파주시는 농축산물 수입 개방 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시장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일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43개 사업 680억 원을 경기도에 신청했다.
시는 2월 27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투융자 계획안을 이같이 확정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 분야별 신청내용은 농축산분야 28개 사업 629억 원, 농업기술분야가 10개사업 37억 원, 산림·녹지분야가 5개 사업 14억 원으로 전년대비 285억 원 증액된 것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촌보육여건개선사업으로 11억 원 / 축사시설현대화·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으로 49억 원 / 축산분뇨처리시설사업으로 28억 원 / 농어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으로 29억 원 /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으로 22억 원 / 임진강수계농촌용수공급사업으로 200억 원 / 배수개선 및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으로 131억 원 / 신기술보급사업으로 37억 원 / 산림소득증대사업으로 1억원 / 조림·숲가꾸기사업으로 13억 원 /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밭직불제·친환경직불제·경영이양직불제 71억 원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농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농업인 영농의욕 고취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