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개선 파주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 27일 농업과학관 3층 대강당에서 지역기관단체장 및 회원 120여명의 축하를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4년간 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장의 중책을 맡아온 정명순 이임회장은 “4년간의 재임기간동안 믿고 따라준 회원들, 그리고 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가 농업·농촌 여성단체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파주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비록 회장이라는 직분에서 물러나지만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현복 신임회장은 “선배 회원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모든 회원분과 함께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은 물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원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소통의 자세로 화합과 단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꽃 화환을 대신한 쌀 화환 950kg을 받아 파주쌀의 소비촉진에 일조했으며,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해 농촌성장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는 1948년 생활개선구락부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우리 농업과 농촌에서 여성의 사명과 능력을 부각시키고, 늘 더 나은 농촌과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노력해온 여성단체로, 현재 파주시에는 14개회 약 4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정승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