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이재홍 시장 초도순시 때 건의된 사업으로, 시(市) 재정여건이 열악해 사업비 확보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이번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이 확보돼 학생 및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봉일천초등학교 주변도로는 시가지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고, 봉일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보행이 많은 도로이나 그동안 보도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 및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꼭 필요한 복지”라며 “아직 보도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연차별로 국·도비 예산확보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상반기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