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변화에 적응하는 능동적인 협동조합”을 경영목표로 하는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지난 2월 23일 파주문화웨딩홀에서 임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근조합이 적자결산을 실현하는 등 대외적으로 조합경영에 있어 힘든 때에 파주연천축협은 경제사업부분에서 89억 원의 매출이익을 달성, 전년 62억 대비 27억 원의 매출신장에 이어 신용사업부분에서도 시중은행의 공격적인 대출금 유치 전략에도 불구하고 종합적으로 매출이익이 18억 원이 증가하는 건전결산을 실현했다.
사업부분별로 살펴보면 경제사업실적에서 구매사업, 마트사업, 가공사업 등에 2112억4300만 원으로 계획대비 107.68%를 달성 전년대비 1.00%성장했다.
또 신용사업은 예수금, 대출금, 보험료 등 1조5455억9500만 원으로 계획대비 95.72%를 달성, 전년대비 0.67% 성장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과 우선출자자에게 10억4300만 원의 출자배당금을, 조합원 및 이용고객에게 14억8000만 원의 이용고배당금을 배당하기로 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떠한 어려운 축산환경과 경영여건에 닥치더라도 지난 43년을 이어온 조합원 전 구성원이 화합 단결하고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 한치의 빈틈없이 경영해 파주연천축협을 항상 웃음과 희망이 넘치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날 파주연천축협은 2014년도 결산보고서(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