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농협(조합장 김윤석)이 장학금과 난방비를 지원, 환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학에 입학한 조합원자녀 20명에게 각 80만 원씩 1600만 원의 장학금과 35개 경로당에 실내 등유 각 200L씩 1000만 원 상당 등 총 2600만 원을 지원해 학비 부담 절감과 어르신들은 올 겨울 난방비 부담을 덜게 됐다.
지난 2일 파주농협 회의실에서는 김윤석 조합장을 비롯한 최남기 전무, 대학입학자녀를 둔 조합원, 관내 영농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과 난방비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석 조합장은 경영대여자대학교 1학년 김태희, 건국대하교 1학년 정희수, 한국외국어대학교 1학년 김두섭, 세종대학교 1학년 최근보, 우석대학교 1학년 노태규, 한경대학교 1학년 유성훈, 수원대학교 1학년 최경호, 청운대학교 1학년 신중인, 여주대학교 1학년 이덕형 학생 등 20명에게 1인당 80만 원씩 총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윤석 조합장은 대학에 입학한 조합원자녀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농번기를 맞이해 조합원과 농업인들에게 영농자재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밝히고 “우리 조합은 장학사업을 비롯한 예금, 대출, 보험, 유류, 비료농약, 농용자재, 하나로마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올해는 건전결산을 통한 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