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파주시지부(회장 이순자)는 28일 금촌 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회원들의 끼가 넘치는 '회원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오는 30일(일)까지 3일간 열리는 작품 전시회는 8명의 회원이 약 300여 작품을 내놓고 파주지역 내에서 관찰된 천연기념물 사진, 십자수, 지끈공예 등 300여점을 전시했다.
아울러, 생태사진 등 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창조적인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공감하며, 생활속에 버려지는 자원들을 활용해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전시회로 마련됐다.
전시회는 이순자 지부장이 그림을(수채화*유화), 정창선(지끈공예), 김민숙(크리스탈플라워), 노황호(사진), 김동숙(압화), 우호숙(십자수), 황소정(헝겊인형), 김순이(한지공예) 등 회원들이 그동안 아껴두며 오랜 시간동안 정성들여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순자 지부장은 “일부 판매되는 작품은 불우이웃돕기와 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작품을 내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알차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전시회를 준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이순자 새마을문고 파주지부장을 비롯 손배옥 파주시의회의원, 윤병렬 교하동장, 육재수 경기도지회장, 이희만 새마을지도자파주시협의회장, 황규영 신교하농협조합장, 내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