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인호 파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사진>은 함께하는 역량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활동 방향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독지가
17일 김경일 파주시장<사진>은 '파주의 주민자치는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 '파주를 대한민국 주민자치의 성지로 만들어보자'는 것이라며 주민자치회가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파주시 모든 공직자와 시장이 힘껏 돕겠다라고 밝혔다. 사진/독지가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 자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2024 파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워크숍’이 월롱면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17일 파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인호)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부의장, 이한국·안명규 경기도의원, 이진아·이혜정·손성익·최유각·손형배·목진혁·이정은·오창식 파주시의원, 김명자 파주시 새매을회장, 신경재 파주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정화 파주시 새마을부녀회장 및 내·외빈, 주민자치 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마술공연 및 에듀웨이 대표이고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전문위원을 역임한 김성학 강사의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자랑하는 적성면의 라인댄스, 금촌1동 웰빙댄스와 특별공연으로 인디오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후끈 달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위원들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레크레이션과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수지, 나래, 임창민 가수가 흥을 돋았다. 장기자랑 1위는 광탄면에 돌아갔다.
마술공연 사진/김영중 기자
이날 행사에 앞서 김인호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면서 마을주민이 주인이 되는 실제적인 마을자치 시대를 열어 왔으며, (각 읍면동)위원들께서는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행해 왔다”라며 “오늘 워크숍은 노고를 아끼지 않는 각 읍면동 위원분들이 서로 화합되고 결속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함께하는 역량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활동 방향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일 파주시장은 “백번째 이동시장실을 마치면서 결심한 게 있다. '파주의 주민자치는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 '파주를 대한민국 주민자치의 성지로 만들어보자'는 것”이라며 “파주시민 여러분! 주민자치 위원 여러분! 언제나 시민이 옳고 시민이 앞장서야 파주가 발전한다. 여러분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파주시 모든 공직자와 파주시장이 힘껏 돕겠다”라고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