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파평보건지소에서 ‘파평 치매단기쉼터’을 운영한다.
센터는 거리상의 이유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북파주 지역 주민들의 치매 관리를 위해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파평 치매단기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파평 치매단기쉼터’는 경증치매환자에게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독려하고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의 악화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뇌건강놀이책을 활용한 인지자극 활동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원예 및 운동 수업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3740)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치매단기쉼터는 치매관리서비스에 대한 북파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치매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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