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새마을회는 지난 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재홍 파주시장, 박재진 의장을 비롯한 새마을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파주시 새마을 이웃사랑 실천운동 대회를 개최했다.
“희망도시 파주,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14년도 새마을 이웃사랑 실천운동 추진성과를 종합평가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업실적 평가에 따른 우수 읍면동 시상, 새마을 활동성과 영상보고, 새마을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새마을회는 올 한해에도 곳곳의 폐자원을 모으고, 인삼?장단콩 축제 음식부스를 운영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이웃돕기와 장학사업을 펼쳤으며, 파주사랑 POP 시민운동을 통해 깨끗한 파주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왔다.
유한성 파주시 새마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의 대회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져 다가오는 2015년에도 모두가 살고 싶은 파주 발전을 위해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재홍 파주시장은 “시민과 더 넓게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희망찬 파주를 함께 건설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그 중심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금년에도 변함없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새마을운동에 힘써 온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