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사목리에 거주하는 황풍연씨<사진 왼쪽>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등에 전해달라며 쌀 10kg 50포를 성삼수 문산읍장에게 기탁했다.
문산읍 사목3리 이장을 역임한 황풍연씨는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2000년부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꾸준히 쌀을 기탁하고 있다.
황풍연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손길이 더욱 그리워지는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관심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한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어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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