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파평 78호선 부족예산이 국회 국토교통상임위를 통과해 외면당했던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28일 박정 위원장(새정치연합·파주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권한대행인 정성호 의원(양주·동두천)으로부터 “건의한 조리~파평 국지도 부족예산 17억이 국토교통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라며 “조리~파평 78호선 설계부족 예산확보가 무난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당초 위 구간 도로공사의 설계예산은 21억5000만 원으로 일부(4억5000만 원)만 편성돼 사업전체가 지연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주민간담회에서 국토부 담당자 상황설명을 들은 박 위원장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직접 찾아가 강력히 건의한 결과로 전해졌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예산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