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일정 물량의 정부양곡을 비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11월6일부터 시작하여 11월 12일까지 군내면 대성동 새마을 창고 등 4개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건조벼 2,656톤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하며, 매입품종은 삼광, 맛드림이다.
매입가격은 40kg 조곡(벼) 기준으로 우선지급금이 특등품 53,710원, 1등품 52,000원, 2등품 49,690원, 3등품 44,230원이며, 확정 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내년 1월에 확정되고, 우선지급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수매농가에 대해 “벼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수매포장재(800kg)는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3-315호로 변경된 규격의 새포장재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