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재가 암환자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 26(월), 재가 암경험자 및 가족 20명과 함께 동작요법으로 스트레스와 통증을 완화시키고 올바른 식이 교육에 대한 전문 강좌를 여는 시간을 가졌다.
편안하게 움직임을 유도하는 동작요법은 자기와의 만남의 시간으로, 공간을 걸으면서 나에게 자유를 주고 색색의 천을 이용하여 자기를 표현하고 심신을 치유해 적극적인 자기관리 및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함이다.
주위 사람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다는 한 분은 “이런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함께 참여해 내면의 자신을 표현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으로 좋은 정보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시보건소는 등록 암환자 및 지역사회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상태와 방문요구도에 따라 협약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연계해 지역사회에서 제공 가능한 방문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합적?지속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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