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 형성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10. 13일과 10. 21일에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각각 ‘공동주택 소방 및 방범교육’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현재 197개의 공동주택 단지에 9만3000여 세대에서 시민의 70%가 거주해 주거생활의 대표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아파트 민원은 갈수록 늘어나는 실정으로 이번 교육에는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동대표 회장, 관리사무소장, 안전관리책임자, 경비원, 자생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소방 및 방범교육은 파주소방서(김종협 재난안전과장)와 파주경찰서(이진일 경장)에서 나와 공동주택 화재발생 예방과 대처방법, 방범예방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제시와 함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알찬 강의가 이뤄졌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은 한국공인회계사 감사반 연합회 민만기 박사와 카톨릭대학교 은난순 교수가 특별강사로 나와 ‘공동주택 관리규약’, ‘외부 회계 감사’, ‘관리비절감’,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주제로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 형성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파주시장은 그간 모범적으로 공동주택을 관리해온 관리사무소장 5명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6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주택관리사 채용, 공동주택 조례 개정, 행복주택 건설, 책향기로 및 제2자유로 연결도로공사, 야당역 개통, GTX 유치노력 등 시책추진 현황과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지원사업 노력 등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공동주택이 될 수 있도록 입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