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동 성원, 대방, 유승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자전거 도로 연결로와 봉일천리 보도설치 사업이 준공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9일 오후 이재홍 시장은 공릉천 자전거도로 연결로(검산동)와 봉일천리 학교주변 통학로 보도설치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준공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직접 걷는 시간을 가졌다.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조리읍 장곡리 일원(하나로마트)에서 영천배수갑문까지 지난해 10월 13일 개통돼 지역주민들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나 공릉천 자전거도로 연결로가 부족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고자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 투입하고 지난 9월 17일 연장 140m, 폭 3m의 연결로를 개설해 자전거를 즐기는 라이더와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봉일천리 학교주변 통학로 보도(인도)설치는 봉일천초*중*고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도비 5억원을 확보하고 6월 23일 공사에 착공 연장 292m, 폭 1.5~2.3m의 보도설치가 10월 20일 완료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등하교가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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