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면의 ‘Nice 파평 Nice 클린’ 프로젝트가 깨끗한 파주가꾸기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 싶은 주민들의 요구(Needs)를 아이디어(idea)와 소통(communication), 교육(education)을 통해 ‘좋은 파평, 멋진 파평’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다.
‘Nice 파평 Nice 클린’ 첫 번째 프로젝트(클린존 설치)로 파평면 장파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와 두포리 새마을교 2곳에 ‘클린존’이 펼쳐졌다.
‘클린존’은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에게 아이들을 잘 보이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클린존’ 설치는 파평면과 장파초등학교(교장 이형옥) 교사·학생 20명이 참여했고 철도교통과에서 야간 보행자를 위해 투광등을 설치했다.
‘Nice 파평 Nice 클린’ 두 번째 프로젝트는 Nice 파평 밴드 운영(SNS) 운영이다. 파평면이 운영하고 있는 Nice 파평 밴드(SNS)가 시정시책의 효율적인 대내외홍보는 물론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공유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Nice 파평 밴드(SNS)는 빠른 전달력과 쌍방향성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각종 시정시책 홍보뿐만 아니라, 소소한 소식부터 파평면과 관련된 전반적인 소식까지 전달하고 있다.
‘Nice 파평 Nice 클린’ 세 번째 프로젝트는 500인의 클린천사 활동이다. 지난 9.1일과 2일 양일간 「클린천사 500명」이 참여해 대청소 작전을 벌였다. 이날 대청소는 민·관·군이 3개 책임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권역인 두포천권역은 파평산대대 장병 200명이 두포천과 두포리일대를 제2권역인 눌노천권역은 용바위대대 장병 200명이 눌노천과 덕천리일대를 제3권역인 임진강변과 주요도로변은 주민 100명이 책임지고 청소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Nice 파평 Nice 클린’ 프로젝트의 핵심은 ‘주민참여’로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파평이라 쓰고 희망이라 읽는’ Nice 파평 Nice 클린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면장이 전해주는 팁은 다음과 같다.
T1) 자투리 땅에는 화훼류보다 채소류를 심자 ▶꽃밭을 관리하는 사람은 없지만 먹거리는 관리한다.
T2) SNS 밴드는 우리 주변의 사소한 일을 매일 올려라 ▶밴드는 새글과 댓글에 의해 계속 성장한다.
T3) 클린존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게 하라. ▶클린존 주인공은 아이들이다.(도색은 롤러로 여러번 도색하라)
T4) 청소시 군인동원은 연병장에서 하고 보도자료로 행사 내용을 알려라 ▶연병장은 대대장이 참석하고 장병참여도 높다. 언론보도는 다음 행사 참여티켓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