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경기도가 공동으로 14일 운정행복센터에서 개최한 “2015 희망 일자리 박람회”가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 여성층 등 750여명 전계층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ADT캡스, 자연일가, 오성푸드 등 파주?고양지역 30개 기업이 참여해 125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기업인사 담당자가 현장채용 면접을 가졌다.
채용관과 더불어 취업상담과 면접 메이크업, 직업심리검사 등의 취업컨설팅과 취업운세, 토피어리체험, 바리스타, 도시농부활동가, 컬러리스트와 같은 직업체험 등 취업에 지친 구직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뤄져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파주시는 올 한해 청년층과 장애인을 위한 대규모 박람회, 계층별 구인?구직만남의 날 등 채용행사를 통해 132명이 취업했으며, 이번 박람회에도 430명의 면접이 이뤄져 50여명의 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재홍 시장은 박람회에 참석해 행사장을 순회하며, 구직자들에게 일일이 격려하고 참가 기업에는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구인기업을 수도권역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