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회장 박원순)에서 주관하는 ‘2014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에서 통일동산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청록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김선우)이 최우수관리대행업체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지난 26일 충남서천 소재 국립 생태원에서 전국의 73개 지방자치단체 및 100여개의 관리대행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려 이날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전국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 성과평가는 환경부 관리업무 대행지침에 따라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매년 44항목을 평가해 관리하고 있는 매우 권위있는 성과평가 제도로서 대기업을 제치고 파주시에서 우수관리대행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영광을 안게 됐다.
5개분야 44개 항목을 심사받아 하수관로 관리, 서비스 질 등 100점을 받고 나머지 항목에서도 85점대을 유지해 평균 88점대를 얻어 최우관리대행업체로 선정됐다.
청록엔지니어링(주)는 2007년 수질방지시설업으로 환경전문 회사로 시작해 파주시 통일동산하수처리장 및 소규모 마을하수도 5개소를 관리하고 있는 환경업체로, 지난해에는 폐기물부문 온실가스*에너지저감 우수업체로 환경공단이사장상과 수질원격감시체계 최우수 운영사업장으로 지정되며 환경부장관상을 받는 등 파주지역 내 최고의 환경전문 업체로 부각되고 있다.
이날 표창패를 수여한 김선우 청록엔지니어링 대표는 “우수관리대행업체로 선정된 것은 전 임직원이 투철한 사명감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관리해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은 만큼 방류수질 개선과 맑고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