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총경 김종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편의점 강도예방을 위해 관내 편의점 업주 및 종업원의 차량에 장착된 차량용 블랙박스를 활용해 편의점강도를 예방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은 관내 全 편의점에 대한 정밀방범진단을 실시해 범죄취약개소를 취약정도에 따라 3등급으로 분류 맞춤형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외진 곳에 위치해 인적이 드물거나 자위방범시설이 취약한 주요 편의점 38개소에 대해서는 편의점 업주 및 자율방범대 차량 중 블랙박스가 장착된 차량 38대를 활용 심야·새벽시간대 편의점 주변에 주차시킴으로서 범죄예방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파주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편의점강도예방 블랙박스 촬영 중’ 안내문구를 차량에 부착해 범죄자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이처럼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동형 방범용 CCTV 기능으로 활용함으로써 CCTV가 없는 지역의 범죄발생시 블랙박스 영상자료를 활용하고, 블랙박스 촬영 안내문구가 부착된 차량이 편의점 주변을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범죄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김종구 서장은 “차량용 블랙박스 활용, ‘편의점강도예방요령’등을 숙지해 편의점 업주 스스로 자위방범역량을 제고해야 한다.” 또한 “편의점 강도는 주로 심야시간대 발생하므로 심야시간 및 여성 1인 근무 편의점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편의점강도 발생 대비 형사기능과 합동FTX를 실시하는 등 편의점 강도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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