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월 1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복지관 큰 뜻의 샘에서 두 차례에 걸쳐 상반기 이용인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보호작업훈련반과 직업적응훈련반 이용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권의 이해와 프라이버시 향상]이라는 주제로 실제 사회생활과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되짚어 보고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처방안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권교육을 진행한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의 유영복 강사는 “복지관 이용인 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과 함께 “이번 교육이 복지관에서 또는 취업 후 사회활동에서 각자 자신의 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교육 참석자들을 지지했다.
한편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매년 2회 이용인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사회활동지원팀과 자립기반조성팀 이용인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