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의장 박재진)는 6월 9일 오후2시에 보건소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파주시의회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한사람의 확진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파주시 보건소장(소장 김규일)은 “파주시에는 메르스 확진 환자는 단한명도 없다. 다만, 확진 환자와 접촉을 했거나 확진자가 있었던 시기에 병원에 방문했던 방문객 등에 대하여는 경찰서와 함께 관리대상자별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자택 격리 및 1일 4회 모니터링을 하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파주시장이 메르스 종합관리 대책본부장을 맡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 했다.
파주시 보건소는 메르스 관련 상담실을 설치, 전용 전화(031-940-2481)를 운영 중이며, 파주소방소, 파주경찰서, 파주시 의사회 등과 함께 메르스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비상 연락 및 상황관리 중에 있다.
또한, 예비비로 메르스 긴급예산을 편성하여 금주 중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 취약 시설에 손세정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진 파주시의회 의장은 “파주시는 확진 환자가 없어 다행이나, 파악되지 않은 보균자가 활동할 수 있는 만큼 메르스 감염자 또는 의사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 하게 격리 조치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감염예방 수칙 홍보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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