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 ㈜이마트 업무협약 체결
파주장단콩 두부, 이마트 통해 전국 판매로
지역농업 활성화에 탄력...
이마트와의 MOU 체결로 파주 장단삼백의 대표 농산물인 ‘파주장단콩’ 뿐만 아니라 ‘한수위파주쌀’ ‘파주개성인삼’ 등의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으로 지역농업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주식회사 이마트(식품본부장 최성재 부사장)와 파주장단콩의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파주시와 이마트는 파주장단콩 등 지역 특산물 우수상품의 공동개발과 유통, 판매, 홍보 등에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파주시를 대표하는 파주장단콩은 100년 전통의 국산콩 대표브랜드로 파종부터 수확, 판매까지 생산이력제로 품질관리를 하며, 토종 장단백목의 상품화,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등 브랜드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어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이마트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파주장단콩 두부’의 피코크 브랜드 상품개발을 추진키로 했으며, 점진적으로 한 품목씩을 소비자 기호에 맞게 재구성 한다는 계획이다.
상품개발이 끝나면 이후 생산과정을 거쳐 이마트의 전국 유통망을 이용한 홍보와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재홍 시장은 "지역 특산물의 우수 상품개발과 유통, 판매, 홍보 등 동반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로 서로가 상생하는 기회는 물론 경기북부 희망도시 파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