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원에서 오는 6월 13일(토) 실시하는 ‘테마로 떠나는 파주여행, 불교유적지 순례’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 지역의 불교유적을 살펴보는 이번 여행에서는 파주의 대표적 전통사찰인 보광사와 왕립호텔지인 혜음원사지, 보물 제93호 용미리마애이불입상을 둘러볼 계획이다.
문화원에 따르면, 보광사는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명복을 비는 사찰로 숙빈 최씨의 위패를 모신 ‘어실각’, 만세루와 목어, 나무판자 벽 위에 그려진 불화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평소에 마주하기 어려운 파주의 보물 ‘용미리석불’과 고려시대의 유적 ‘혜음원사지’를 찾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문화원 사무국(☏031-941- 2425)에 참가신청을 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점심값과 교통비 등을 포함하여 1인당 2만원이다.
매월 둘째 주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테마별로 돌아보는 ‘테마로 떠나는 파주여행’은 지역사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는 ‘우리고장 알리기’ 특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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