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6일 이재홍 시장님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 내포리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수 농업경영인 16명 시상 및 우수 회원 자녀 장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농업조직 발전에 공이 많은 김병수 시의원 등 8명에게도 감사패 전달과 함께 족구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함께 가족 한마음 어울림마당이 이어졌다.
이재홍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선도적 예방차단과 장기적인 봄 가뭄극복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정부 5개년간의 농정 로드맵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쌀산업 발전 및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 강화,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 설치운영,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및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장단콩 웰빙마루 200억 확보 쾌거 달성 사실과 함께 향후 첨단 기술보급과 수출 경쟁력 있는 전문화·규모화된 전업농을 육성해 6차산업화를 주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회장 황천연)는 “파주의 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경영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정보를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기후변화 등 수입 농산물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특화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결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