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파주시 월롱면 사랑의 둥지 봉사단(회장 양재복)은 월롱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을 앞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과 김, 선물세트(500만원 상당) 등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물품은 사랑의 둥지 회원들이 그동안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양재복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힘겹게 살아가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받는 이웃들이 생기지 않도록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둥지 봉사단은 월롱면 지역주민 16명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2009년 관내 홀몸 노인 3가구에게 69.12㎡규모의 ‘사랑의 둥지’를 제공하는 등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