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신도시내 김포-관산간도로, 서측우회도로에 고정식 과속단속카메라 5개소 10대를 10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운정신도시 외곽도로는 과속 및 무한질주하는 차량들로 인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었다
특히 김포-관산간도로는 야간에는 과속차량 소음으로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주간에는 대형교통사고 우려 등 안전사고가 노출되어 있는 곳이다. 최근 동 구간에 대해 파주경찰서 이동식 과속단속 관련하여 의뢰한 결과 시간당 1백여건 이상이 단속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에 개통된 서측우회도로는 8차선도로로 과속차량으로 인해 소음 및 교통사고 우려지역으로 단속카메라 설치가 요구 되었다.
파주시는 주민의 안전과 고충을 해소하고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위한 관련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김포-관산간도로에 2개소 4대, 서측우회도로에 3개소 6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운정신도시 외곽도로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가 완료되면 이곳을 이용하는 차량 및 인근주민들이 과속 및 위험하게 질주하는 차량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불안이 해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운정3동 통장협의회 권모씨(남, 55)는 “그동안 무섭게 달리는 차 때문에 불안해 했는데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로 한시름 놓게 됐다면서 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 하다고 환영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최우선이라 생각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겠다”고 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