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현 총동문회장(사진 오른쪽>이 우종범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신산초교총동문(회장 백조현) 체육대회에 700여 동문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지난 3일일 신산초교 운동장에서는 백조현 총동문회장(39회)을 비롯한 44기 주관기수 김순철 회장, 오광성 신산초 교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용수 도의원, 손희정 시의원, 이승욱 면장, 이성렬 파주산림조합장, 유관기관 단체장, 동문, 관계자 등 7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신산(영장)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에 따라 이날 대회는 축구, 족구, 배구, 단체줄넘기, 공굴리기, 지네발, 훌라후프, 제기차기, 막걸리먹기,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백조현 총동문회장은 “그동안의 기틀에 힘입어 이번 체육대회의 목적은 지역사주민은 물론 우리 신산 동문들의 믿음과 화합속에 하나로 뭉치고 두터운 정을 나누는 자리이며, 광탄지역사회 번영과 화합의 한마당잔치의 자리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제는 모교와(신산초) 동문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번영할 수 있도록 상생의 길을 가야하며, 여기에는 무엇보다 1만여 동문이 힘을 보태고 동문들 상호간 화합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이기상(41회 파주시 기업지원과장), 김순철(44회, 신산초 교장), 김인태(46회, 농협중앙회 의정지시지부장)동문에게 자랑스런 동문패를, 우종범 전 총동문회장과 오창환 전 주관기수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