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소방서와 파평면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인 안전마을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장마루촌 안전마을 489가구 전세대에 대해 지난 4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이날 감지기 설치는 파평면의용소방대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장파리 전세대를 조별로 나눠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했고,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을 알려줬다.
설치된 화재예방시설은 3.3kg 분말소화기로 각 가정별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각1개씩,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단독주택임을 감안해 가정별로 2개씩 설치했다.
곽창용 파평면의용소방대장은 “정기적·지속적으로 마을 주민들의 화재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문규 시 안전총괄과장은 “연기로 화재가 감지될 경우 경보음을 통해 신속히 대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