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달 25일에 이어 5월 2일 두번째로 공원사랑 봉사활동을 교하중앙공원에서 실시했다.
나라별 테마정원에 팬지 등 66종의 꽃묘 및 꽃나무 약 6,800본을 식재하는 등 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재홍 시장을 비롯, 교하주민들로 구성된 정원관리단체, 코오롱 계열사 자원봉사단체, 개인 및?가족, 사회단체,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여해 중앙공원에서 아침 일찍 꽃밭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날 심은 꽃들은 다년생 식물로 계절마다 60여종의 다양한 꽃을 피울 수 있어 많은 시민이 항상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정원관리를 맡게 된 정원관리단체 주민들이 비료 주기, 잡초 제거 등을 통해 내 집 화단같이?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인근 아파트에서 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가족은 “꽃 심기 활동으로 자녀들 정서함양 등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경험을 가졌다”며 “앞으로 공원을 자주 찾아가 돌보며 공원가꾸기에 보탬이 되겠다.”는 말을 남겼다.
꽃 심기 활동으로 문을 연 올해 공원사랑 봉사활동은 앞으로 잡초 뽑기 등 환경정화활동 위주로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호수공원을 비롯한 관내 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사람은 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www.1365.go.kr)에 회원가입 후,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모집란의 ‘공원사랑 자원봉사활동 안내’ 일정을 확인해 매주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지정된 장소로 나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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