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은 전국건설기계협회 파주시연합회(구 중기협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일 금촌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재일 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재홍 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재진 파주시의회 의장, 박정 새정치민주연합 국제위원장, 이근삼*윤응철*손배옥*손배찬 시의원, 이대재 파주시족구연합회장, 회원과 가족, 협회 협력사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전국건설기계협회 파주시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펼쳐졌다.
한편 이재홍 시장과 내빈들은 각 텐트를 방문하며 중기인들을 격려하고 회원들과 함께하는 체육행사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일 회장<사진 위>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현장에서 늘 고생하는 회원을 비롯 가족, 협력사가 모두 참석해 즐기는 자리로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뛰고 맛있는 음식을 같이 나누며 친목도 다지면서 정정당당하게 게임에 임하길 바란다.”말하고 특히 부상이 없도록 조심해주길 당부했다.
이재홍 시장은 “서울-문산간고속도로 착공, 운정신도시 공사 재개 등 대형공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라 중기인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말하고 “여러분도 지구의 조각을 만드는 건설 기술자”라고 추켜세웠다.
윤후덕 국회의원은 “현재 ‘체불임금신고센터설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앞으로는 중기인들이 임차료 체불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봉수 체육이사의 선수대표 선서로 시작된 이날 대회에서는 창*백팀으로 나눠 축구,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열띤 응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한편, 올해초 30여년간 사용하던 파주시중기협회의 명칭을 전국건설기계 파주시연합회로 바꾸고 김재일 회장을 비롯한 60여개 회원사와 500여명의 회원이 파주전역 건설현장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