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공간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다음달 9일부터 “2015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Heyri Pan Art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져 관람객들로 하여금 예술에 흠뻑 취하는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헤이리 내 24개소의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 설치,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연합전’, 작가의 공방을 개방하여 작가가 작품을 시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오픈스튜디오를 비롯해 ‘Toreutica 금속공예전’, ‘Art Road 77 아트페어'’, ‘미술&사진협회 파주지부 회원전시회’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중 주말마다 헤이리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 축하공연 이외에도 밴드공연, 국악, 무용, 마임, 캘리그라피 등 프린지 공연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장르의 혼합된 예술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주도할 예정이다.
연간 120만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15 한국관광 100선' 에 선정된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고 있어, 헤이리에 오는 것 만으로도 예술 작품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려한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건축물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파주시와 사단법인 헤이리가 주최하고 헤이리 예술마을 문화예술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축제는 오는 5월 9일(토)~5월 17(일)까지 9일간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헤이리 예술마을 홈페이지(www.heyri.net) 또는 전화(031-946-855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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