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병원장 김현승)은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함께하는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에서 한해동안 봉사에 참여해준 기관*단체와 학생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사진>
13일 파주병원 대회의실에서는 김현승 병원장을 비롯 이한주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박헌일 파주시약사회장, 성영호 파주병원 들무새 봉사단장, 박상돈 술이홀라이온스클럽회장, 들무새 봉사단 학생 및 병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함께하는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승 파주병원장은 “소외된 의료수혜자와 따뜻한 손을 잡은지가 어느덧 7년이 됐다. 이는 지금까지 변함없이 매월 찾아주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정성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파주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우들과 늘 함께하고 파주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패를 수여받은 술이홀클럽 박상돈 회장은 “우리의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피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술이홀라이온스클럽은 매월 파주병원에서 실시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무료검진에 맞춰 김밥과 간식 나눠주기, 김장김치 담가주기 등 파주병원과 함께 따뜻한 동행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파주병원은 박상돈 술이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숙아 재무, 주현수 이사에 이어 박헌일 파주시약사회장,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파주엑소더스, 동패고 오영빈 학생외 2명, 파주병원 들무새봉사단 박은선외 10명 등 기관*단체 학생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