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재중재단 파주지회 이상협 지회장이 김대중대통령 서거 15주년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가 준비한 '사랑의 밥차' 행복한 무료급식 나눔에서 음식 배식과 써빙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김대중재단 파주지회
17일 김재중재단 파주지회 이상협 지회장이 김대중대통령 서거 15주년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가 준비한 '사랑의 밥차' 행복한 무료급식 나눔에서 칼슘캔디와 음료 600세트를 준비해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사진/김대중재단 파주지회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년을 기념해 17일 오전 금촌역 광장에서 적십자봉사단과 함께 점심식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칼슘캔디와 음료 600세트를 준비해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마음 따뜻하고 시원한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가 준비한 '사랑의 밥차'는 묵사발, 소고기야채볶음, 다양한 밑반찬, 떡, 과일 요플레 등으로 구성된 6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이상협 지회장은 뜨겁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식봉사와 음식 써빙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회 회원들과 가족 10여명이 사랑의밥차 봉사에 동참했고 아이들에게는 보람되고 귀한 시간이 됐음을 볼 수 있었다.
김대중재단 파주지회 이상협 지회장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어르신들께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여러단체와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보람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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