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은 16일 3층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원로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원로청년회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결산총회가, 2부에서는 회원화합과 단합을 위한 척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백조현 조합장은 “작년 우리농협은 8억6000만 원의 수익을 냈으며 출자이용고 배당 현금으로 5억2000만 원, 사업준비금 지분배당으로 2억1000만 원 등 총 7억3000만 원을 배당했다”며 전년도 사업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백 조합장은 또 “이렇게 수익이 나기까지는 조합에서 시행하는 모든사업에 원로청년회원 및 조합원, 준*비조합원들이 농협 전이용을 통해 발생한 귀한 수익금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탄농협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탄농협은 환원사업중 1990년 이전 가입자 70세 이상 원로조합원은 사업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이·미용권을 전원에게 지급되고 있으나 90년 이후 가입자에 한해서는 사용실적이 미달되는 조합원은 이용권 지급을 하지 않는다.
아울러, 작년과 올해 이용권을 10매에서 7매로 감액했던 것을 2017년도부터는 10매로 다시 환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