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인 독거노인 건강관리 프그램 “내 마음의 풍경” 1기 운영을 2월16일부터 실시한다.
내 마음의 풍경 1기 운영은 2월 16일부터 4월 26일까지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대상 독거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파주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주1회, 총10회 운영되는 독거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업 시작 시 어르신 활력운동 스트레칭을 실시해 신체적 기능약화를 예방하고, 석고 방향제 만들기, 습자지 꽃다발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미술작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을 표현해 봄으로써 노년기 심리안정을 도모한다.
또래 어르신들과의 공감을 통해 사회관계를 확대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운영 전?후 우울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전문인력 총5명으로간호사 4명, 물리치료사 1명 구성돼 관내 취약계층 2,784가구(3,025명)를 대상으로 건강문제 스크리닝을 실시하고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1,646명에 대해서는 건강위험군과 질환군으로 나눠 기초건강검사, 낙상 및 치매예방, 계절별 건강관리 등 대상자 맞춤별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성취감을 높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내 마음의 풍경” 등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031-940-574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