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에서는, 2월 12일 방학 기간 중 경찰가족을 대상으로 부모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제고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파주경찰가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학맞이 엄마·아빠 직장 견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견학프로그램에서는 각 부서별 경찰관들이 재능기부를 해 경찰장구체험, 과학수사센터(CSI) 지문현출실험과 112종합상황실, 실내사격장 견학 후 부모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한 후, 오후 행사로 MBTI 성격유형 그룹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들과 직원 자녀들의 성격검사와 유형별 특성이해시간을 가져 바쁜 경찰업무로 그 동안 서먹서먹했던 자녀와의 관계 등 서로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사과 김철배 경사의 자녀 지은(능안초4)양은 “아빠가 경찰관이라 이렇게 경찰서를 견할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든든하다.” 라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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