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으로부터, 이종춘 파주시청 문화교육국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박정미 운정3동체육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신지온·신지율 선수 및 어머니 이현애씨. 사진/파주시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체육회(회장 김종훈)는 지난 11일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신지율, 신지온 자매를 초청하여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파주 동패중학교에 재학 중인 신지율 선수는 지난 2월 2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여자 15세 이하부 평행대회전에서 1분28초51의 기록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제103회 대회와 2023년 제104회 대회에 이어 동계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동생 신지온(운광초) 선수는 여자 12세 이하부에서 1분41초14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종훈 회장은 “중학 첫 동계체전에서 고학년을 이기고 대회 3연패를 이룬 신지율 선수와 언니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여준 신지온 선수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국가대표, 나아가서는 올림픽 입상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는 당부와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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