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상습침수지역인 금촌역 주변 침수예방을 위해 우기 전 금촌천 제방보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방 보강은 금촌천 생태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하천폭이 좁아 여름철 집중호우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한편, 금촌천 생태복원 사업은 공릉천에서 금촌 제1교 1.9km 구간에 대해 사업비 260억원을 들여 추진중이다.
하천기본계획에 맞춰 하천폭을 넓혀 치수기능을 확보하고 수생식물, 생태탐방로, 징검다리, 관찰데크 등을 설치해 수질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17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최귀남 건설과장은 “우기전 금촌역 주변 제방보강이 완료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