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손배옥)는 6월7일 경의중앙선 ‘독서바람 열차’에 탑승했다.
독서바람 열차는 시민들이 기차에 탑승한 시간 동안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열차 내부를 도서관처럼 꾸민 기차로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사례다.
지난 1월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해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00여권의 도서와 전자북 4대가 비치돼 있다.
자치행정위 의원들은 “기차에 탑승해서 시민들과 함께 독서하는 시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독서바람 열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접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더 많은 열차 독서 공간 확보 등 파주시의 독서진흥 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