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순일)는 8일 문발동 출판단지어린이집을 찾아가 15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사랑의 날‘ 클래식카 만들기를 실시했다.
나무조립부품을 하나하나 떼고 조립하면서 자신만의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도 문화센터 등에 가지 않고도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만족해 했다.
“찾아가는 가족 사랑의 날”은 파주시의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매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지난 5월 26일에 실시했던 제1회 ‘찾아가는 가족 사랑의 날’ 행사에서는 25사단 행복어린이집(적성)에서 라이스케이크 만들기를 했다. 총 19가정이 참여해 가족간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었다.
이 사업은 평소에 바빠 시간을 내지 못하는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해 직장 및 단체에 직접 찾아가 아이와 함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북아트, 쿠키아이싱, 가족티 만들기, 과학체험놀이, 한지공예, 라이스클레이, 원예체험 등 다양하며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매월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949-91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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