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행락철을 대비, 불량축산물 사전차단을 위해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단속대상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중·대형마트 등 축산물판매업소 558곳이며 자체 위생 교육 및 관리기준 수립 및 실시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이를 위해 시는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다만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 관계자는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유통질서 확립으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을 펼칠 것”이라며 “영업자 스스로도 축산물 판매업 준수사항 이행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