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과 월롱다온공동체가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진행, 한 가정이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게 됐다.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가정 내 학습환경이 열악한 아동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미래의 꿈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분기 한 가구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월롱면을 위한 이웃들의 후원금 및 의자, 에어컨 등 후원물품으로 추진해 도배, 장판 시공 등의 실내 환경개선과 컴퓨터, 책상, 책장, 의자 등을 교체 및 설치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월롱다온공동체의 재능기부로 위원들이 퇴근 후나 주말 등의 시간을 이용해 도배, 장판 및 방충망 시공 등을 실시했다.
이번 선정가구의 최 모(12)학생은 “공부방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인섭 월롱면장은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이번에 지원한 가정을 시작으로 매분기마다 한 가구씩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이 멋진 공부방으로 미래의 꿈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