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2016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는 2월 4일(목)부터 2월 5일(금)까지 2일간 파주시청 주차장, 2월 2일(화)부터 2월 5일(금)까지 4일간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직거래 행사장에는 파주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배, 꿀, 산머루주, 감홍로주,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장단콩초콜릿, 인삼가공품, 유가공품 등 50여종을 파주시 대표 농·특산물로 전시 판매한다.
이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파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소비자는 품질 좋은 파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매년 설맞이, 추석맞이로 개최되며 지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서는 17개 농가가 참가해 1억원 이상의 판매 성과를 보였다. 소비자가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매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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