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주민 자녀 중 생활이 모범적이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75명(고등학생 50명, 중학생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에게 5월 11일에 상반기 장학금 2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1992년부터 저소득주민 자녀장학금 관련 조례를 설치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고, 2006년 사회복지기금으로 통합해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5억2400만 원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기계발과 혁신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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