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먹거리 교육개발원 경기북부지사, 시나브로봉사단, 하연로컬푸드 및 금촌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7일 금촌2동 주공3단지 관리동에서 이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차려드리기, 개구리버거 만들기, 어르신께 어깨 주물러드리기’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과 영유아 식자재 전문업체 하연로컬푸드에서 제공한 개구리버거를 직접 만들면서 손자에게 줄 햄버거를 만들었다.
양희순 바른먹거리 교육개발원 경기북부지사장은 “어르신과 함께 개구리햄버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정성껏 차린 음식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오히려 우리가 더 행복하다며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10년째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하연로컬푸드, 바른먹거리 경기북부지사, 시나브로봉사단은 1팀이 돼 매월 1회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생필품 전달과 김장, 도배, 목욕봉사 등 참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금촌2동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눔봉사에는 3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방경수 동장, 양희순 바른먹거리 경기북부지사장·하연로컬푸드 대표, 구영우 시나브로 봉사회장 및 회원, 금촌중학교 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해 힘을 보태며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