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용 위원장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모습
교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길용)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교하동 관내 독거노인 30명의 어르신들을 초청, 어르신 공경의 시간을 가졌다.
맛나는 음식과 더불어 최애숙 민요강사의 구성진 민요로 흥을 더한 행사에는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 최종환 경기도의원, 손배옥*손배찬 시의원, 윤병렬 교하동장, 황지선 통장협의회장, 청소년주민자치위원 및 위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길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족한 자리이긴 하지만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겠다”는 약속을 어르신들 앞에서 했다.
정 위원장은 또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어르신들 가정에 어려운일이 생기면 주저마시고 동사무소나 주민자치위원회에 요청하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해 전달했다. 닭고기전문 육가공업체 케이에스에프앤지(대표 김숙아)와 아이원(대표 백승일)에서 물품을 후원하고 교하노을빛 어린이집(원장 김문자)에서 어르신들을 모셔오기 위해 버스를 지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정길용 위원장과 손배옥 시의원 등 청소년위원들이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