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5월 6일부터 파주시 유명 관광지를 테마별로 연결하는 파주 시티 투어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파주시에는 임진각 평화누리, 헤이리 예술마을, 출판도시 등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으나 관광지간 대중교통 연결이 다소 불편해 개별관광객 유치 및 관광만족도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5일에는 개통식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이재홍 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규 코스 개발을 통해 파주 시티투어의 성공 정착과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티투어 버스는 45인승으로, 매주 금·토·일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서 오후 5시30분에 돌아오며, 문화예술코스와 역사유적코스가 있다.
문화예술코스는 매주 토·일·공휴일 합정역을 출발, 헤이리 예술마을, 문산자유시장, 임진각 평화누리, 반구정, 출판도시를 거쳐 다시 합정역으로 돌아온다.
역사유적코스는 매주 금요일 합정역을 출발해 임진각 평화누리, 반구정, 문산자유시장, 율곡이이 유적지, 벽초지 문화수목원을 거쳐 합정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탑승요금은 성인 5000원이고, 65세 이상 노인, 파주시민,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3000원이다. 이용방법은 전화(☏031-949-8888)나 홈페이지(http://www.sotour.co.kr)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