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내실있는 안전한국훈련 준비를 통한 재난대응 역량 Upgrade 준비를 마쳤다.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전체회의를 LG Display와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파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일 파주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 준비로 다중밀집 산업시설인 파주 LG Display P8 공장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시간대별 상황전개에 따른 기관별 임무와 역할, 그리고 대응과정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파주시는 그동안 2016 안전한국훈련을 위해 재난관련학과 교수, 민간재난전문가와 소방서 관계자가 참여하는 기획회의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및 파주시 관련 부서 등이 참여한 훈련회의를 7차례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준비를 완료했다.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5일에 걸쳐 실시되는 종합대응훈련으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 안전문화 실천훈련과 더불어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는 등 입체적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에는 재난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약자가 참여하는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해 재난에 대한 자가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시 청사에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안전문화 실천훈련도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보다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갈수록 복잡해져가는 각종 복합재난으로부터 재난대응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9일(목) 시 청사에서 실시되는 안전문화 실천훈련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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