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회장 장동문)는 상공인들의 희망찬 도약과 성공을 다짐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2016년 신년 인사회'를 13일 금촌동 CBM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동문 회장을 비롯 이재홍 시장, 양복안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황진하 윤후덕 국회의원, 박재진 시의회 의장, 이제우 세무서장, 홍성기 교육장, 김용선 명예회장, 김진래 고문, 석용찬 수석부회장 및 기관단체장, 회원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장동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 규제개혁 등 경기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경제와 서민생활 여건은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창조경제의 선봉적 역할을 다하는 기업육성’을 목표로 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고 지역경제의 근간인 회원사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창조경제 실현과 청·장년 일자리 지원사업 실천, 혁신하고 융합하는 기업문화 조성, 상공인 권익신장과 사화공헌 사업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시장은 “지난해에는 가뭄과 메르스, 북한 목함지뢰 도발 등 많은 위기가 있었으나 상공인과 함께 시민 모두가 노력해 극복했다”면서 “올해 GTX·지하철3호선 파주연장이 실현되면 파주는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복안 부지사는 “지난해 경기도가 서울을 제치고 지역총생산 전국 1위에 오른 것은 상공인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올해 경기도주식회사, 일자리재단을 설립해 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했다.
한편 파주상공회의소에서는 오는 28일(목) 오후 2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파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경기도 공동으로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기업인들이 사업을 경영하면서 발생되고 있는 경영, 자금,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지원기관 담당자들과 직접 상담을 할 수 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