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북한 핵실험과 관련, 1월 8일 정오부터 정부 대북방송이 전면 재개됨에 따라 위기대응상황실을 자체 편성해 근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시청 영상회의실 내에 위기대응상황실을 설치, 총괄지원반, 인력 재정 동원지원반, 의료 구호 지원반 등 7개 지원반을 운영하며, 위기대응 상황을 유지하고 각종 상황파악?전파 및 보고 등의 기능을 맡는다.
문산읍, 적성면, 파평면, 장단출장소는 별도로 자체대응반을 운영하며, 상황발생시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대피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현재 DMZ 관광을 잠정 중단했고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위기 상황 발생시 빈틈 없는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